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국내에서 첫 발생했다. 이에 강화, 김포, 연천 등 소재 14개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되었고, 10만 마리가 넘는 돼지가 살처분 대상이 됐다. 해당 농장뿐만 아니라 3km 내 농장에 있는 돼지들까지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할 예정인데,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ASF가 남해까지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 한다.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사람과 자동차,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가을 행사들도 잇따라 연기ㆍ취소되고 있다. 기자가 영상촬영을 계획했던 사회적
경기도 파주·연천·김포에 이어 인천 강화군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해당 시?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사회적경제 관련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경기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도 차원에서 주요 시?군 및 관련 기관에 공문을 보내는 등 행사 취소 및 연기를 권고하고 나섰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오는 10월 5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대응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26일 밝혔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