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원희철)는 다가오는 12일 14시 대구대학교 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경북지역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한 학계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지역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로컬브랜딩에 기여하는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세션1 '지역소멸과 로컬리즘:경북의 사회적경제
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에서는 올해 6월 진행된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통해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지난 4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재취업의 의지가 있는 신중년에게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인생 제 2막을 지원하고자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되었다.‘신중년 희망 아카데미’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시작으로 신중년 바리스타 여성반, 간단한 반찬 만들기, 제과제빵 등 신중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약 3개월 간의 수련을 마친 '바리스타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숲과나눔 풀꽃 인터뷰집’ '우리가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을 최근 출간하였다고 6일 밝혔다. ‘숲과나눔 풀꽃 인터뷰집’은 숲과나눔의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중 하나인 ‘풀꽃’에 참여한 팀을 인터뷰한 책이다.숲과나눔은 환경분야의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하는 활동을 지원해 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숲과나눔의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은 ‘풀씨-풀꽃-풀숲’이라는 단계별 지원 형태로 만들어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450여 개
수원시가 ‘2023년 열지도 그리기’ 활동에 참여할 시민연구원 100명을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2023년 열지도 그리기’는 시민이 연구원이 돼 정해진 날짜·시간에 수원시 곳곳의 온도를 측정하는 탄소중립실천문화조성 시민 과학 프로젝트이다.지표면 피복 상태에 따른 온도 차이와 수원시 여름철 온도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측정된 온도값, 폭염‧열대야가 발생한 날짜, 기온 등 정보를 모아 수원시의 ‘열지도’를 제작한다.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밤 9시에 측정시간에 측정자가 있는 지점(수원시
"울산에 살고 있어서 고맙소!" 옛것을 지키면서 새것을 창조해 내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실천하고 있는 대가들이 울산에 살고 있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 7월호는 울산 먹거리 승부사 6인을 특집으로 소개했다. "우리 몸은 흙집, 자연하자"라는 박경옥 자연식 자연식 대가, "발효음식이 답"이라는 이인자 발효 명인, 혼례음식의 자존심을 잇는 신미화 혼례음식원 원장을 통하여 전통의 소중함을 배워본다. 또 다식의 재발견을 연구하는 진달래 씨와 울산의 명물 단디만주를 개발, 시판 중인 김지혜 씨, 베어카토 상표 특허로 전국 유명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중 조류독소 항목을 변경하고, 깔따구 유충을 추가하여 먹는물(수돗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환경부는‘수도법’에 따른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올해 10월 1일부터 ‘수질감시항목’ 중에 조류독소 감시항목인 마이크로시스틴-엘알(LR)을 조류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LR, RR, YR, LA, LY, LF 6종의 총합인 마이크로시스틴류로 변경한다.정수장 조류독소 감시 기준은 마이크로시스틴 6종의 합계 농도가 1㎍/L 이하여야 한다. 검사 시험방법은 기존과 동일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30일,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이로운리뷰=김우선 기자] 어릴 적 많이 불렀던 동요 중 이런 노래가 있었다.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박화목 작사, 김공선 작곡의 동요인 ‘과수원길’이라는 노래다. 아마 음악책에도 실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해마다 5, 6월이 되면 산과 들에 이 꽃이 지천으로 펴서 콧노래로 흥얼거리는 노래이기도 하다.무심코 흥얼거리는 노래지만 이 노래 속에 잘못된 가사가 있는 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 ‘아카시아 꽃’이 아닌 ‘아까시 꽃’이라는 것이다. 나무위키에 나온 두 나무
환경부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한강수계법’),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등 2개 환경법안이 30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한 날로부터, 길게는 공포 후 6개월 이후 시행된다.먼저 ‘한강수계법’ 개정을 통해 그간 도로와 철도 등의 터널공사 시에만 허용되었던 수변구역에서의 임시 폐수배출시설 설치를 전기설비 건설 시에도 허용하도록 하여, 국민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을 적기에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 1년을 맞았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수도로 만들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경기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한 민선8기 경기도의 지난 1년을 ‘투자’ ‘기후’ ‘글로벌’ ‘청년’ ‘돌봄’ 5개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돌아본다.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달성은 현재진행형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기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 민선8기 출범 후 1년여 동안 약 10조 원의 투
경기도가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18개소)을 비롯해 수목원(23개소), 산림욕장(42개소), 치유의숲(6개소) 등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가까운 곳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그중에서도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특히 인기가 많다. 경기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국토교통부는 탄소공간지도 시스템을 공개하고 6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탄소공간지도는 도시 내 활동으로 발생하는 부문별(건물, 수송, 토지이용) 탄소배출량과 도시 탄소흡수원의 흡수량을 공간단위 기반(격자, 행정구역 단위 등)으로 시각화 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탄소공간지도를 통해 누구나 도시지역, 농림지역 등 용도지역, 읍·면·동 등 행정구역 단위로 탄소배출량·흡수량 정보를 조회하고 지역별로 통계를 비교할 수 있으며, 국내외 탄소공간지도 유사
행정안전부는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9개 지자체는 경기 수원시, 강원 동해시, 인제군, 전북 전주시, 고창군, 전남 장흥군, 경북 경주시, 영주시, 경남 통영시 등이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 스마트센서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2개, 2020년에 4개, 2021년에 5개, 2022년에 6개, 총 17개의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해왔다.이번 공모에는 총 51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서울 티웨이항공 사무소에서 ㈜티웨이항공(이하 ‘티웨이항공’)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지원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산림청과 티웨이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국가 중 산림청의 해외산림협력센터·사업단이 있는 몽골, 베트남, 중앙아시아 등에서 산림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주요 협약내용은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며 산림청의 해외산림협력센터·사업단이 있는 개도국에 산림보전·복원사업 공동 추진, 기후변화·산불 등 재해로 인한 국내 산림 훼손지 복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을 7월부터 지급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경기도는 28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및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대상자 신청 공모,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대표이사 김형조)는 6월 28일 E-순환거버넌스와 경기도 수원시 에이스광교타워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HR실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E-순환거버넌스는 한화생명,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국내 주요 기관의 전기·전자제품을 수거 및 재활용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자원 순환형 경제 시스템을 갖춰 환경을 보호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E-순환거버넌스와 업계 최초 재활용 관련
올 여름 기후 변화로 인해 역대급 무더위와 장마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전 세계 50만 개 이상의 숙소를 분석해 주요 지속가능 여행지 및 실천 항목 등을 공개했다.부킹닷컴은 2021년부터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배지(Travel Sustainable Badge)’를 도입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숙소를 표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여행을 장려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왔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일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로부터 국제기준에 부합하다는 승인(GSTC-Recogniz
경기도는 도내 376개 작은도서관을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도내 작은 도서관은 모두 1881곳으로, 이 가운데 무더위쉼터 지정을 희망한 376개 작은도서관에 올해 6억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362곳에는 전기료 등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90곳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지원했다.작은도서관은 냉방비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름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 행복한산책 작은도서관은 여름철 맞이 '북캉스'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철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
오늘날 우리가 익숙하게 즐겨 먹는 과일은 언제, 어디서부터 등장하게 된 걸까?로마인이 심었던 무화과부터 미국의 사과 과수원까지 다른 시대, 다른 땅을 가로지르는 과일의 여정 [과일 길들이기의 역사].인류학자들에 의하면 과일을 먹는 영장류의 뇌는 잎만 먹는 영장류의 뇌에 비해 25% 더 크다고 한다.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은 맛 좋고 영양가 높은 과일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재배하기 시작했는데, 저자는 이러한 인류의 과일 길들이기 여정을 문화사, 인류학, 식물학적 관점에서 다양한 삽화를 곁들여 설명한다. 프랑스 루이 14세는 배를 유
감사원이 신생아 중 출생신고가 안 된 "유령아동"들의 존재를 다수 확인하자 보건복지부가 뒤늦게 전수조사에 착수한다.보건복지부는 “수원시 영아사건과 관련하여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들이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게 된 데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22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감사원의 감사내용에 따라 경찰청·질병청·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하여 전국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는 지자체를 통하여 아동 보호자에게 연락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