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09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선박재활용에 관한 국제협약*(Hong Kong 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Recycling of Ships, 2009, 이하 선박재활용협약)’의 발효 요건이 충족되어 2년 후인 2025년 6월 26일부터 협약이 발효된다고 밝혔다.선박재활용협약은 선박 해체 및 재활용 과정에서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위해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1998년 열린 ‘국제해사기구(IMO) 제4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서울시는 국회, 현대자동차와 함께 국회방문객 교통 편의증진 등을 위해 7월5일부터 여의도 국회주변에서 자율주행순환버스(소형)가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자율주행순환버스는 현대자동차에서 직접 쏠라티차량을 개조하여 개발한 소형버스(13인승)로 여의도 둔치주차장~국회경내 3.1km를 순환 운행한다. 시는 여의도의 경우, 상암, 강남, 청계천, 청와대에 이어 서울에서는 5번째 자율차 운행이고, 최종 목적지로부터 일정거리가 떨어진 주차장에서 마지막 통행(Last Mile)을 완성하는 파크앤라이드(Park&Ride) 개념의 자율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로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 하지만 치아는 아무리 잘 관리해도 노화나 불의의 사고, 질환 등으로 인해 탈락할 수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만 70세 이상 인구 중 무치악 환자가 1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0세 이상 노령층 10명 중 1명은 모든 치아를 상실했다는 뜻이다.보통 치아를 모두 상실하면 틀니를 착용하는 환자가 많은데, 틀니의 저작력은 자연치아의 20~30% 정도에 불과하며, 오랫동안 착용하면 잇몸이 눌리면서 치조골(잇몸뼈)이 흡수될 수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인 부산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회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지지 결집과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의 협력국인 우간다, 동티모르, 페루 등 30개의 장·차관 등과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새마을지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충남 예산과 공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혜택이 필요한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해 만들어 나가는 행복안전망이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주거 부문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는 결식우려아동이 식사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시작됐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6월 30일 제103차 정보통신표준총회(이하 ‘표준총회’라 한다)에서 총 17건의 정보통신단체 표준(이하 ‘TTA표준’이라 한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준총회에서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한 품질검증 방법을 제시하는 표준 및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 생활을 위해 기본이 될 국민편익형 ICT 표준 등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의 다양한 TTA표준을 승인했다.구체적으로 ‘무인항공기 시스템 데이터 관리 및 정보 교환 참조 구조’ 표준을 비롯하여, 블록체인상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분산 신원 관리 서비스를 위
행정안전부는 4일 충남과 인천,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주의보가 서울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4일 오후4시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경북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계속되는 호우와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금년도 임도 신설 사업지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추진했다.임도는 산림 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산림 내 도로로 숲을 가꾸고 생산된 목재를 수집하는 데 활용되며, 최근에는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대응을 위해 꼭 필요한 산림관리 기반 시설로 사람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임도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매년 사업량이 늘어나고 있다.이번 점검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관내에서 추진하는 임도 신설 사업지 등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4일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인천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여 이용자를 분리해 2개소로 운영되며, 이용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이다.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발달성장애)이라면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이용 신청할 수 있고, 이용 기간은 신청 사유에 따라 1~7일로 다르게 결정되는데 1년에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
수소 통학버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현대자동차, SK E&S,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학생성공버스’는 인천시 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권역별로 운행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27대를 투입한다. 학생성공버스 중 3대가 수소 버스로 운행될 예정인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공익 캠페인을 위한 RCS 지원을 확대하고 RCS로 종이를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절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SKT는 올해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 건의 RCS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란 이미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버튼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로, 종이 소식지, 사보 등을 전자문서로 대체하여 공공기관의 탄소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지난 3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전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서비스’ 정식 개시를 기념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연회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우욱현 상임이사, 손재완 부문장과 함께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안정식 위즈온협동조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연회를 통해 실제 휠체어 사용자가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직접 ‘위버스’로 저상버스를 예약하
아이쿱자연드림(이하 자연드림)은 7월 4일부터 31일까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여름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보양식품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방사능과 중금속·미세플라스틱(45㎛ 기준) 불검출 식품 가격혜택을 준비했다.7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품과 초복 맞이 상품으로 깊은바다소금으로 만든 삼계탕, 화학물질 걱정 없는 안심텐더, 무항생제와 Non-GMO콩으로 키운 한우고기곰탕 등 50여 종의 식품을 최대 50% 가격혜택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위한‘이달의 기획전’3탄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장, 계곡 등‘물세권(물+역세권)’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전북도에 따르면 고물가 속에서 더 저렴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얼리(early) 휴가족’들의 추세에 맞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 물놀이 여행지’ 8선을 선정했다.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어풀장, 금강), 익산 용머리고을(수영장, 국가생태습지), 김제 벽골제마을(풀장, 벽골제), 김제
환경부는 6월 30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3월 유럽연합(EU)에서 최종 불승인으로 결정된 살충제 물질 알레트린에 대한 안전성을 재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알레트린(Allethrin, CAS No. 231937-89-6)은 1949년에 개발된 살충제로 미국, 호주, 아시아 등 해외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코일형 모기향, 일부 전자모기향 및 에어로졸 살충제 제품에 사용되는 살생물물질이다. 앞서 2022년 12월 관리위원회에서는 알레트린을 포함한
행정안전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7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시행령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이라는 목적이 신설되었고, 이에 따라 공중화장실 등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변기 칸막이 설치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한다.시행령에 따라, 공중화장실 등 대변기 칸막이(출입문은 제외) 아랫부분은 바닥과 5미리미터 이내로 설치 해야한다. 다만,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용자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는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
행정안전부는 최근 화재 발생 빈도가 높고 재산피해가 큰 전통시장 화재를 재난원인조사(기획) 대상으로 선정하고 관계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민간전문가 6명과 행안부·중기부·소방청·국립재난안전연구원 4개 기관이 참여한 재난원인조사반은 지난 3월 15일 출범해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과 확대요인 분석,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발표된 대책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
3일(월)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사회 이슈의 과학적 해결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공모결과,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디지털트원은 실재 사물을 가상세계에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최적화 등을 적용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시범사업은 안전, 환경 등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 적용하기 위해 ’21년부터 시행해왔다.이번 3차 시범사업에서는 디지털트윈의 활용영역을 확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들어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을 이번 7월부터 점진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기존 2객실(산림문화휴양관 105호, 106호)을 올해 7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또한 향후 반려동물 전용구역 도입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문객실 신축(4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산림휴양 이용 동선을 분리 운영할 계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이제 안심하고 드세요!”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부터 8월까지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휴가철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시기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지역수산물의 안심 소비를 위해서다.최근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논란으로 시민들의 수산물 기피 현상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부산시는 오염수 방류 문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