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 대단지 아파트가 택배 차량 지상 출입을 안전상 이유로 금지했다. 택배 기사들은 문 앞 배송을 거부, 아파트 정문 앞에 택배 박스를 100개 이상 부렸다.10일 오후 1시께 뉴시스 취재진이 찾은 수원시 팔달구 A아파트 정문 앞에는 택배상자가 100개가량 쌓여있었다. 잔뜩 찌푸린 표정으로 나와 택배를 찾아가는 주민도 보였다.주민 이모(34)씨는 "아파트 자체가 지상에 차도가 없는 구조인데 왜 일부 택배사만 지상 출입을 고집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지하주차장에 택배 차량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데 이를 거부하는 것은 직
전시전문기업 글로벌비즈마켓은 5월 12~14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2023 수원주류박람회-더글라스(2023 The GLASS in Suwon)’를 개최한다. (사)한국와인생산협회 자조금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산·수입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수입맥주, 위스키, 수입주류, 안주, 주류용품 등 총 1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관람객들은 전시회 기간 중 참가업체 부스에서 500여종에 달하는 주류를 직접 맛볼 수 있다. 한국와인생산협회·영천와인사업단·영동와인연구회 등에서 총 150종의 국산 와인을 선보인다. 100여종의 수
경기도의회 여야가 각각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참여 대학 확대를 위해 예산 추가 지원을 강조한 국민의힘은 아주대학교, 고3 학생과 청년노동자까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은 반월공단을 찾았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기숙사 식당에서 학생들과 아침밥을 먹으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는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김철현(안양2) 쇄신위원장, 김재훈(안양4) 부대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 문화예술후원센터와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김현식, 이하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가로 활동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후원매개전문가’는 후원이 필요한 예술가 및 예술단체 등 수혜자와 기부자(기업, 개인)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도와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로 예술위는 2020년부터 ‘문화예술후원자매개전문가 양성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예술위는 2023년 문화예술후원매개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찾아가는 후원매개자 양성 지역협력 워크숍’
3일(수)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아사카와 마사츠구(Asakawa Masatsugu) 아시아개발은행(the Asian Development Bank) 총재가 양자 면담을 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 기후기술허브(ADB-Korea Climate Technology Hub, 이하 K-Hub) 설립에 합의하는 양해각서 등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기후기술허브(K-Hub)는 한국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기후기술허브로, 아시아개발은행과 한국정부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개발은
수원 아이파크시티 내 비아트리플 이스트 상가분양과 웨스트 토지 분양 소식이 알려지면서, 올 봄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심권 미니신도시로 꼽히는 수원시 권선지구는 풍부한 수요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그 중심 수원아이파크시티에 들어서는 비아트리플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으로, 이스트 상가분양과 웨스트 토지분양이 동시에 진행된다비아트리플 이스트의 상가와 웨스트의 토지는 이어지는 주변의 길이 약 820m에 달해 '말 그대로 '핫 플레이스(Hot Place)'가 가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1일(금)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3년 제1차 사회적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월) 밝혔다.사회적금융, 돌봄, 의료분야 등에 관심이 있는 전국 67개 신협 임직원 9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신협 사회적금융 현황 및 사회적예탁금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성장 분야 협동조합과 신협의 협력 방안, △신협 재가복지센터(방문요양) 운영사례 공유,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과 신협의 협력 방안 순으로 구성됐다.먼저, 손석조 사회적금융본부장이 신협의 정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회적 약자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나눔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문화사업단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익 템플스테이'를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공상 경찰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이주노동자 등 1만6000여 명에게 심신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올해 '공익 나눔 템플스테이'는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주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지원을 위해 전환돼 진행된다.대상이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이주노동자
정치유니온 (공동운영위원장 조성주, 장혜영, 류호정)이 15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주주의 세대의 새로운 정당 만들기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진영정치 극복과 한국정치 재편성을 위해 새로운 정당의 창당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 모임은 정의당 조성주 전 정책위 부의장, 장혜영 국회의원, 류호정 국회의원, 정의당 이기중 부대표, 이병진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헌석 정의당 전 생태에너지본부장 등 정의당 신진 정치인이 주축이다.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인사말에 나서“(세:권은)
“구부러진 것은 펴고 끊어진 것은 잇는다” 1953년 한국전쟁으로 잿더미 속 폐허가 된 공장에서 SK 최종건 창업회장이 손수 부품을 주워 직기를 재조립하며 한 말이다. 최 창업회장은 1953년 버려진 직기를 재조립해 선경직물을 창업한 후 ‘Made in Korea’가 새겨진 인견 직물을 최초로 수출했다. 글로벌 SK 70년 역사는 이렇게 시작했다. SK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 회장 형제의 어록집 ‘패기로 묻고 지성으로 답하다’를 6일 발간했다. 이 책은 약 250개 대표 어록을 일화와 함께 다루며,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이 벚꽃 시즌에 선호하는 곳은 어디일까?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AI가 전처리한 모바일 데이터를 학습해 통계화한 유동인구를 측정•분석한 결과, 2030 청년(1985~2004년생)들은 벚꽃 시즌에 ‘서도뚝’ 삼각벨트(서울숲-도산공원-뚝섬유원지)를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SK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지오비전퍼즐(puzzle.geovision.co.kr)’을 기반으로, 지난해 벚꽃 시즌 동안 서울과 수도권내 관광명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30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한 특별법 입안을 위한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김정호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제한경쟁 제도 도입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도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판로지원과 재정 · 세제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 등에 대한 국·공유재산의 무상대부 허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공청회에는 ▲김효선 법무법인 더함
경기 양평군이 '물과 꽃의 정원'으로 불리는 지역 관광명소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세미원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서면 팔당호 두물머리에 있다. 경기도 제1호 지방공원이자 지방명소다. 26일 양평군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국가정원의 지정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가정천 일대 41만㎡ 점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상 국가정원의 규모는 30만㎡ 이상이다. 세미원은 현 12만㎡에 더해 면적을 추가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군은 우선 하천점용허가승인을 받아 국가정
21일(화)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이하 ‘기본계획’) 정부안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18년 대비 40% 감축)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하였다.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22.3월 시행)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기본계획(안)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탄소중립기본법 제7조)이라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원장 오영균) 자원봉사단과 화성시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대표이사 진락천)는 2023년 3월 20일 오전 오후 4시 수원대학교에서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하였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나눔 프로첵트를 통한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공동사업과 관련하여 개개인의 삶의 질 향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교육, 배치, 지도, 평, 장소활용, 활동터
(사)소비자기후행동(대표 김은정)과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환경노동위원회)이 주관하고 전해철·노웅래·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이 공동주최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15일 국회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법안 발의에 앞서 특별법 초안을 공유하고 제정 방향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법안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정부, 기업,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 언론 등 각계 250여 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가득 메워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필
인류가 발생시킨 오염물질의 최대 저장소는 바다다. 바다는 인간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을 흡수하지만 가장 소홀히 다뤄지는 곳이다. 전 세계 인구의 10%가 어업에 종사하고, 섭취하는 단백질의 최소 20%를 바다에 의존한다.그런데 이 바다가 온도 상승, 산성화, 약탈적 남획, 화학적 오염과 플라스틱 쓰레기로 망가지고 있다. 해양은 지구 최대의 온실가스 흡수원이다. 해양에는 땅보다 12배, 대기보다 45배 많은 탄소가 존재한다. 해양은 늘어난 대기 열의 93%, 탄소 배출량의 25%를 흡수해, 결과적으로 수온이 상승하고 해
경기도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를 고양 킨텍스에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다.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다.지방정부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 추진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131개국 2600여 개 회원 지방정부와 함께 활동 중이다. 독일에 본부, 대한민국 등 13개국에 각 사무소를 두
1. 수원특례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중부로타리클럽의 지원을 통해 2023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말 식사 공백 예방 프로젝트인 ‘밥 플러스’를 진행한다.2.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식사 배달 사업으로는 공휴일 및 주말에 식사가 제공 되지 않아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한 끼의 도시락을 나누어 드시거나 굶으시는 등 결식 및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였다. 3. 이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자체 식사 배달 사업이 제공되지 않는 공휴일 및 주말에
딩크족(DINK, Double Income No Kids)이란 결혼을 하지만 아이를 갖지 맞벌이 부부를 뜻하는 말로, 최근 국내에서는 만혼과 경제적인 문제로 딩크족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 딩크족이 아니더라도 임신 계획의 중요성이 부각하면서 피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피임에 대한 책임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있으며, 적어도 2~3가지 피임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만일 더 이상 자녀 계획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영구피임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여성의 신체 구조상 영구피임 난이도가 높고 신체적 부담도 크기 때문에 영구피임법은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