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과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약자(弱者)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주도해온 SK그룹과 시정(市政) 핵심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해온 서울시가 사회성과인센티브의 취지와 성과에 공감해 사회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를 위해 SK그룹과 서울시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위원장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지난 17일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과 함께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자원봉사는 2021년 시작된‘휠체어 이동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자원봉사는 ‘휠체어 이동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자의 정보 부재에 따른 이동의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지난 3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전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서비스’ 정식 개시를 기념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연회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우욱현 상임이사, 손재완 부문장과 함께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안정식 위즈온협동조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연회를 통해 실제 휠체어 사용자가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직접 ‘위버스’로 저상버스를 예약하
사단법인 시민(이사장 양혁승, 이하 시민)이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신촌 히브루스(본점)에서 비영리스타트업 성과공유회, '2023 비영리스타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공익활동 지원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구구컬리지 ▲늘픔가치 ▲도담 ▲아미다해 ▲아이즈 등 5개 팀이 지난 5개월 동안 각자가 수행한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민은 2022년 서울시NPO지원센터 비영리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12개 팀 중 5개 팀을 선정해 육성・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 일명 ‘비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교육 현장에서는 비대면·온라인 교육이 확산했다. 그러나 학습 과정을 보호자가 개별적으로 도와줄 수 없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는 심각한 학습격차가 발생했다.특히 학령 초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하는 학습격차는 학생의 중장기적인 성취도를 크게 저해하며, 교육 및 진로 선택 과정에서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금의 비대면 교육 관련 주요 정책은 대상자의 나이와 학습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태블릿 PC 등 디바이스 배포 중심으로 구성돼 학령 초기 학생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기에 충분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 문제 해결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2023년 SUNNY Scholar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SUNNY Scholar는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 행복나눔재단의 대표 청년 인재 육성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직접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진입하는 것을 견인하기 위해 총 8개월의 과정을 밀도 높게 기획해 운영한다.SUNNY Scholar는 론칭 첫해인 2022년부터 의미 있는 결실을 냈다. 총 4팀(
SK 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에서 네트워킹 행사 ‘Bridge to the next growth’를 진행했다고 밝혔다.Bridge to the next growth는 장애 문제 해결에 뛰어든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이들이 극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고민하고해결하는 자리이다.장애 문제를 해결하는 8곳의 청년 스타트업이 멘티로 참여했으며, 38명의 장애 문제 관련 기업 대표와 당사자성을 지닌 이해 관계자들이 멘토로 합류했다.멘티 스타트업들은 농인과 청인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여행
SK행복나눔재단이 지난달 10일 ‘2022 SIT Conference | 청년, ‘고립’에서 ‘자립’으로(부제: 관계와 지지를 통한 함께 서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IT(Social Innovators Table)는 사회 문제와 사회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행복나눔재단 주최의 정기 토론 행사다.청년 지원 전문가, 관계자를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청년의 고립 문제와 자립 지원을 다뤘다.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
청년들의 직업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SK 뉴스쿨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앤씨재단, 뉴스쿨학원이 운영하는 청년 자립 교육이다. 교육비 전액 무료, 생활·주거 장학, SK 관계사 인턴십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최근 3년간(2019~2021) 평균 취업률 95%를 달성하는 등 청년 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2023년 신입생으로 ▲조리과(20명) ▲외식경영과(15명)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소셜벤처 경연대회’ 시상식이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열렸다.경연대회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됐으며 일반ㆍ글로벌ㆍ대학생ㆍ청소년 4개 부문에서 총 615팀이 접수했고 권역 및 전국 심사를 거쳐 최종 3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행사에는 행복나눔재단, 우리은행, LG전자, LG화학,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코트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후원사 관계자도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올해 일반 부문 대상은 종이에 포장해 유통할 수 있는 고체 세정
SK 행복나눔재단은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인공지능콘텐츠과 학생들과 진행한 ‘LOOKIE TEENS’의 7개월 여정을 마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산업과학고는 발명·특허 특성화고이다. 총 15명의 미래산업과학고 학생들로 구성된 3팀은 LOOKIE TEENS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선풍기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환기 문제를 해결하는 ‘서큘레이터 키트’, ▲코르크 소재를 활용한 스티로폼 부표 사용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부표’,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카페 내 메뉴 정보를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대전광역시, 신협사회공헌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16일 ‘교통약자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의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이하 시스템) 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시스템은 휠체어 사용자가 앱 또는 웹 사이트를 통해 저상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하고 탑승 예약을 신청하면 해당 버스 운전기사에게 알람이 가는 방식이다. 알람을 받은 운전기사는 리프트를 고려해 정차 위치를 판단하고, 기존 승객들에게 탑승 관련
SK행복나눔재단은 '취약 청년의 자립'을 주제로 하는 사회 혁신 토론 행사 'SIT (Social Innovators Tabl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1월 10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 1층에서 진행되는 '2022 SIT Conference 청년, 고립에서 자립으로(부제: 관계와 지지를 통한 함께 서기)'에서는 자립준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청년의 고립과 자립 문제를 다룬다.최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정부·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SK뉴스쿨은 오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도록 SK,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엔씨재단, 뉴스쿨학원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조리과와 외식경영과의 경우 20~39세, MD과·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의 경우 20~33세로 지원 가능연령이 확대됐다.교육 기회가 필요하지만, 생활비·주거비 부담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해 장학 지원도 확대했다. 조리과·외식경영과는 교육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
SK 사회공헌 전문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곧장기부’의 홈페이지 누적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곧장기부는 기부자들의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100%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곧장기부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을 원하는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기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마켓 통한 물품 구매 ▲배송비, 수수료, 운영비 전액 부담 ▲기부 현황 실시간 알림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또한 곧장기부는 신속한 기부금 전달을 위해 진행 중인 모금함을 6개로 유지, 1개 모금함당 모금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균 3일 이내,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는 지난 8월 20일 SUNNY Global 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시아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Sunny Global은 국내에 거주하는 아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팀을 꾸린 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비영리 스타트업을 조직화하는 게 최종 목표다.11개월간 총 세 단계(사회 문제 정의 및 솔루션 기획, 현지 검증, 실행)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올 2월 오픈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변화 실험터 '써니(Sunny)'는 지난 9일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도보 이동권 등 청년들이 기획한 사회 문제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10개월간 총 세 단계(사회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실행)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올 2월 오픈 뒤 현재 솔루션 기획 단계에 접어들었다.'다문화'와 '사각지대' 문제에 집중한 써니 스콜라(Sunny Scholar)에 참여한 총 4팀의 청년들은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도보 편의시설 민원 대행 서비스 ▲이주노동자의 직업 선택권 제약 해결을 위한 우수 사업장
2020년 1월, 래리 핑크 블랙록 대표가 투자 기업들에 보한 서한 하나로 유명해진 말이 있다. 바로 ‘ESG 경영’이다.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를 일컫는 ESG는 국내에 돌풍을 일으켰다. 국회는 관련 포럼을 만들었고, 각종 ESG 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정부는 ESG 지표를 만들겠다고 나섰다.ESG 바람 이전에 비슷한 의미로 통용되던 개념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기업들은 2000년대 부터 사내 CSR 부서를 만들어 사회공헌이나
SK행복나눔재단은 2022 하반기 '청년장애인 인재육성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희망 청년장애인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까지 연계한다.이번에 모집하는 훈련 과정은 ▲디자인 경영 사무 ▲동영상 SNS 마케팅 직무 2개 분야다. 디자인 경영 사무는 일반 사무와 디자인(제안서·카드뉴스·배너 등) 제작 업무를 수행하며
모든 정부의 화두이긴 하지만 특히 지난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가장 고민하고 집중했던 것은 일자리 문제였다. 많은 정부 사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낮은 취업율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됐다. 그 결과 5년간 12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한다.일자리와 관련된 뉴스들을 보면서 눈에 띄었던 것은 새롭게 생기는 일자리 중 많은 부분이 노인 일자리로 채워지고 있다는 점이다.물론 노인들이 사회활동을 하면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 관계 등에 있어서 좋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노인을 포함한 중장년들이 정부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