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김의석 기자강원 홍천군은 내달 7일까지 개식용 업소 운영신고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개의 식용목적의 사육‧도축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 공포됨에 따라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의 신규 또는 추가 운영 할 수 없다. 공포 후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 02월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현재 운영하는 식용 업소는 운영신고서를 군 보건소에 방문‧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고 시 전‧폐업 지원 등 대상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이 7월 16일 초복(初伏)을 맞아 ‘개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곳곳에서 개최했다. 개고기 식용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복날 대표적 음식 중 하나였던 보신탕을 찾는 사람들이 줄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개 도살 및 식용이 이뤄지고 있다.‘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자유연대’는 16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 앞에서 ‘개식용 종식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개식용 반대’ 국민청원에 40만명이 동의하자 정부는 “개를 축산법에서 제외할 때”라고 답변했으나, 개식용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
1.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반려견?반려묘를 넘어 동물 전체에 관심 급증2.한국사회 뜨거운 이슈 ‘동물’ 10개 키워드로 2018년 짚어보기3.① 맹견 입마개 의무화‘개 물림’ 사고 증가→ 정부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맹견 8종?중대형견 입마개 착용, 목줄 길이 2m 제한 동물보호단체 “크기?몸무게, 공격성향 기준 아냐” 반발4. ② 수호랑?반다비 인기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백호랑이→수호랑, 반달가슴곰→수호랑캐릭터 활용한 ‘평창 굿즈’ 120억원 이상 매출5. ③ 개고기 찬반 논란청와대 “가축에서 개 제외
서울시청 광장에 ‘토리’ 2018마리가 등장했다. 토리는 짧은 목줄에 묶여 방치된 채 살다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입양된 유기견 최초의 ‘퍼스트 도그’다. 동물권단체 ‘케어(CARE)’가 토리를 모델로 만든 강아지 인형 2018마리를 만들어 초복인 1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잔디광장에 전시하는 ‘토리 인형 입양 프로젝트’를 열었다.이번 프로젝트는 개고기 수요가 가장 많다는 복날, 개식용 반대 의견을 전하기 위해 케어에서 기획했다. 개고기가 될 뻔한 토리도 사랑받는 반려견이 됐듯, ‘음식’이 아닌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