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정부 보조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사회적기업 2곳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인천남동경찰서는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인증사회적기업 2곳을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수사를 받고있는 A기업은 2016년부터 3년간 사업주 지인, 직원 가족 등 8명을 근로자로 거짓등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B기업은 사업주가 근로시간을 부풀려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이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억대 규모로 알려졌다.인천남동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회적기업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