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833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역사회로 감염병이 확산하면서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모임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설명회, 상담회, 프로그램 등 크고 작은 모임 및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취소되고 있다. 지난 주말 확진자 수백 명이 발생한 대구?경상 지역에서는 다중이 모이는 대부분의 행사를 중단하는 분위기다. 24일 오후 4시 기준 총 483명의 환자가 확진된 대구광역시는 그야말로 시 전체가 초비상 상태다. 대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국 확산에 따라 위기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심각단계가 발령되면 정부가 휴교령이나 집단행사 금지를 강제하는 등 최고수준의 대응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3일 오후 4시 기준, 09시 대비 확진환자 46명을 추가로 확인, 코로나 확진환자를 602명으로 집계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며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