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코로나19 대응 후속 지원 방안’에 따라 23일로 연기된 국내 유·초·중등학교 신학기 개학일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그동안 맞벌이 부부를 위한 긴급돌봄휴가제도, 온라인학습 통합지원 플랫폼 개통, 학내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등 구체적인 해결책들을 실행해왔다.각종 조치를 내놓는 동시에 적용하고 있지만, 축소·취소가 불가피한 교육 프로그램, 돌봄 사각지대 등 해결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고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탓에 돌봄 관련 사회적경제기업들도 덩달아 사업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