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보청기를 생산하는 국내 스타트업 ‘올리브 유니온’이 이달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CES 2019)’에 참가한다.올리브 유니온은 이번 ‘CES 2019’에 참가해 스마트 보청기를 만든 한국의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을 모색한다는 목표다.지난 2016년 6월 설립된 올리브 유니온은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회사 경영의 주요한 목표로 내걸고 활동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송명
1. 국내 난청 인구 300만 명 vs 보청기 착용 인구는 7%에 불과 2. 시력이 나쁜 사람 안경 착용은 당연 심지어 도수 없고, 알 없는 패션 안경까지 그런데 잘 안 들리는 사람, 보청기 착용 꺼린다? 3. 보청기 착용에는 넘어야할 산 3가지 있다는데 √ 비싼 가격 √ 불편한 사용법 그리고 √편견 4. 올리브유니온이 해결사를 자처했다! 하나 보청기 ‘한쪽’ 가격 평균 200만 ~ 300만 원 저소득층엔 언감생심 5. 스마트 보청기 ‘올리브’ 가격은 20만 원대. 기존 보청기의 1/10 수준 6. 가격은 저렴해도 성능은 200만
2016년 11월. 세계적으로 이름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Indiegogo)에 한국의 한 벤처기업이 문을 두드렸다. 스마트 보청기 ‘올리브’를 생산하는 ‘올리브 유니온’이다. 대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단 이틀 만에 목표 금액 2만 달러를 달성했고 총 펀딩 금액은 목표치보다 3991%를 초과한 81만 6000달러 (9억여 원)를 기록했다.보청기 가격은 100달러. 시중에 통용되는 보청기가 한쪽에 200만 원에서 고가는 60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에 비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저렴한 가격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