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군 장병이 밀집한 양주?포천?연천 3개 지역에 ‘군 장병 편의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은 마을기업 등 사회경제 조직에 위탁 운영하거나 해당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한다.최근 군 장병 외출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일과를 끝낸 장병은 오후 5시30~9시30분까지 단결활동, 자기계발 및 개인 용무 등의 목적으로 외출이 가능해졌다. 이에 맞춰 경기도는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주?포천?연천 등 3개 시·군에 군 장병 이용 편의시설을 시범 조성한다. 사업비는 공용 및 유휴시설 리모델링과 설비지원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