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저에서 한국시간 14일과15일 두 차례에 걸처 슈퍼 화산이 분출, 퉁가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변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화산 분출물이 20km 상공까지 치솟았다. 인근 뉴질랜드, 피지, 바누아투 등 남태평양 다수 국가도 이와 유사한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통가 인근 미국령 사모아에서도 0.8m 높이의 파도를 관측했다. 이 화산 폭발로 일본 연안과 미국의 하와이, 알라스카 등 태평양 연안
뉴질랜드에서 4일 오후 6시(현지시간)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 뉴질랜드 방재청(Nema)은 5일 "북섬 해안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지진해일(쓰나미)에 대비해 가장 가까운 고지 또는 내륙으로 즉시 이동하라"며 국가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심각한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외신이 전했다.뉴질랜드의 로저 볼(Roger Ball) 민방위 통제관은 “지진해일 위험이 계속되고 있고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면서 “해변에서 멀리 떨어져야 하고 배 타고 바다로 나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
2월 13일 오후 7시 33분경(현지시간) 일본 혹카이도 동쪽 쿠릴열도 해상(러시아 령)에서 리히터 규모 7.0강진발생했다고 더 썬지(The Sun)가 보도했다.진앙은 북위44.7도, 동경 148.9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47km이다. 이 지역에는 56개의 섬들이 있는데, 이 섬들은 북태평양에서 오호츠크 해와 분리되어 있고 대부분 작은 암석 형태들이다.특히 이곳은 태평양 연안의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곳의 일부로서 큰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자주 일어나기 쉬운 태평양 분지를 감싸고 있는 단층선의 호이다. 관계자들은 이 지진이 해안에서 깊
ABC뉴스는 28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 29일 오전) 쿠바와 자메이카 사이에서 진도 7.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앙지는 몬테고만 (Montego Bay) 북쪽 약 83마일, 쿠바 그란마(Granma)에서 남쪽으로 약 87마일 떨어진 카리브해이며 아직까지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의 여파로 벨리즈, 쿠바, 온두라스, 멕시코, 케이만 제도, 자메이카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https://abcnews.go.com/In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