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비수기 시즌인 겨울에 프로야구 팬들을 TV 앞으로 끌어오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SBS 금토 드라마 이다. 90년대 농구붐과 맞물린 를 제외하고는 딱히 기억나는 스포츠 드라마가 없는 상황에서 의 인기는 놀랍다. 작년 12월 13일 첫 방송만 하더라도 5.5%의 무난한 시청률이었는데 입소문을 타고 파죽지세로 시청률이 올라 1월 17일 10회에서는 17%를 찍었다. 설 연휴 결방 소식에 팬들이 항의할 정도이다. 는 프로야구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팀을 개혁하며 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