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노인들의 식사가 어려워졌다. 한국주택공사(LH)가 대구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규모 식당을 연결해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LH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 지역에서 지난 16일부터 ‘동네식당 살리기’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모금회, 대구사회복지관협회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LH 영구 임대단지의 홀몸어르신 세대와 단지 주변의 소규모 식당을 연결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한다.LH는 대구 시내에 위치한 9개 영구 임대단지에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