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혹은 여성으로 살면서 겪는 고통에 대해 상대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어떻게 하면 내 안에 있는 여성성과 남성성을 만나 활짝 펼쳐놓고 조화로우면서도 균형잡힌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미국의 임상심리학 박사인 마셜 로젠버그 B. 박사가 창안한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에서는 "폭력의 뿌리에는 이해를 받고 싶은 고통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한국 비폭력대화센터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성평등기금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치유와 화해를 통한 젠더공동체 경험을 통해 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