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과 녹색의 충돌’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산림보호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태양광·풍력자원에 공개념을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26일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대안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태양광·풍력 발전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 제언을 이끈 배경은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대한 환경 규제가 완화되고 발전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산림 훼손, 생태계 파괴 등 오히려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일컫는 ‘녹색과 녹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