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핵 회담이 교착상태에 있는 가운데 북한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무기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AFP가 전했다.1월 21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주용철 북한 대표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북한의 노력은 적개심에 부딪혔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미국이 대화 재개를 거론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대북 적대정책을 철회할 의도는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미국이 적대적인 정책을 버리고 지속적이고 영원한 평화 보장할 때까지 우리는 국가 안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