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 성소수자는 더 이상 지금만큼의 소수자가 아닐 거라 생각해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낮은 자들과 연대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 김승환 프로그래머 국내 최대 규모의 퀴어영화제인 ‘서울프라이드영화제(SPFF?Seoul Pride Film Festival)’가 LGBT로 대표되는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이면에서 숨 쉬고 있는 수많은 소수자들과 손잡을 것을 다짐했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축제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 ‘2018 SPFF’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이번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