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서울시 종로구의 버스들 중에는 개화기 시대 전차들을 연상케하는 종소리를 내며 달리는 낭만적인 전기차 버스들이 있다. 전기차 특유의 모터 소리와 종소리가 서울 시내 전경과 어울어지는 기분 좋은 경관이 펼쳐진다.이런 광경 속에서도 걱정되는 것은 현 정부가 에너지 공급비용을 과도하게 올려 운수업체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다.운수업체들의 운영난은 교통비 인상을 유도하기 때문에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윤석열 정부 집권 초기부터 '적자 경영'을 한다는 이유로 한전은 언론과 정치권의 뭇매를 맞았지만 올해 별도 기준
최근 이로운넷 인턴기자로 합류한 정재훈 기자가 새해를 맞아 아침 일찍 인왕산에 올랐다. 일출을 사진에 담는건 쉽지 않았다. 춥고 어두운 산을 한참 올랐다. 때로는 철수했다가 다시 돌아와야 했다. 정재훈 기자가 이로운넷에 합류하기 전에 걸어온 과정과도 같다. 그래도 꾸준히 오르고 오르면 일출을 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정재훈 인턴기자의 일출 촬영기를 공개한다.2022년 01월 17일 새벽 6시 26분, 인왕산 일출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아직 달이 환하다. 시간을 보지 않았다면 한밤중인 줄 착각할 정도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자연생태계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수천 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광활한 땅이 불탄 가운데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죽었으며, 일부 종의 경우 멸종이 우려된다고 BBC방송이 1월 11일(현지시간)자로 전했다.호주는 생물다양성의 중심지로 약 244종의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는데, 끔찍한 화재로 서식자가 파괴되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숲속의 수 많은 동식물은 상생하는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는데 하나의 연결고리를 잃으면 그 연결고리와 연결된 다른 것을 잃게 되어 그 손실은 헤아리기 어렵
도심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온몸으로 겨울왕국 서울을 만끽할 스케이트장이 서울광장과 한강노들섬에서 문을 연다.먼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2018년 ~2019년) 1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 ‘겨울’ 하면 생각나는 서울의 대표명소로 자리 잡았다.20일 개장식 당일 오후 8시까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행사에는 피겨 유망주들이 펼치는 ‘팀블레싱’ 공연과 아이스 댄스팀의 축하공연,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준비됐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일(
서울시가 노숙인 의료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에서 노숙인 의류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랜드월드 스파오, (재)이랜드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과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이사,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2012년부터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의 의류지원을 위해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은 시민, 기업과 단체 등으로부터 의류를 모집하여 분류과정을 거쳐 노숙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