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원당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 그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바삐 움직이는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모습에서 버닝맨(Burning Man)이 연상됐다. 버닝맨은 임팩트 허브 취리히의 공동 창립자인 미첼 바크만(Michel Bachmann)이 언급한 다양한 사회혁신가들의 촉매제다. 신년에도 바삐 움직이는 정 센터장을 만나 고양시 도시재생에 대한 고민과 2019년 진행한 Best3 사업은 무엇인지, 그리고 2020년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정 센터장과의 인터뷰를 1인칭 시점으로 정리한 기사다. 도시재생 최전방인 고양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