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이번 교육은 임업, 환경 등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관심이 있는 학생, 기업 등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60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5월 구조된 원앙 3마리와 흰뺨검둥오리 8마리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재활ㆍ관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13일 11시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앞에서 자연으로 방생한다고 밝혔다.원앙은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3마리가 지난 5월 23일 나성동 한누리대로 금강프라자 건물에서 옥상에 둥지를 틀고 생활하던 도중 어미를 잃은 채 고립된 상태로 발견됐다.시는 원앙이 고립되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구조하여 충남 예산군 소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치료를 의뢰했다.이번에 원앙과 함께 방생되는 흰뺨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본관 2층과 지하 1층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를 대비해 불필요한 연명의료에 대한 거부 의사를 미리 결정하고 문서로 남기는 것이다. 이는 2018년 2월 4일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되었다.국립암센터는 2018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는 가운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긍정적 인
엘와이엘컴퍼니(대표 안기호)가 아동용 모기퇴치 팔찌 및 잡화를 사단법인 지미션 인터내셔널(대표 박충관)에 기부했다.기부한 제품은 모기퇴치 팔찌 및 잡화 총 4800여 개이며, 동물 모양 캐릭터가 있는 LED 모기퇴치 팔찌는 개봉 후 약 35일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한편, 사단법인 지미션은 교회 및 선교사,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물품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국민의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CA는 생활환경 주변 전자파 발생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측정을 통해 전자파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국민이 신청하는 시설이나 환경에 대해 무상으로 전자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유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교육·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측정인력이 방문해 전자파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를 설치하고 필요시 정밀 측정과 전자파 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국민심사’에 참여한 국민에게 추첨을 통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등 선물을 드린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심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국민소통 누리집에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국민심사에서 5개소를 추천하면 된다.현재 3,000명이 넘는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산림청은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숲체험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한 산림복지서비스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동물대체시험을 위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의 개발·보급·이용 활성화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법안 입법 공청회’가 오는 14일 국회에서 열린다.한국바이오협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한정애,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협회와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한국HSI)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입법 공청회가 오는 14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입법 공청회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피엔알(법무법인 울림)
대학생 국제개발협력 단체인 유니브리더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펼쳤다고 밝혔다.실행단은 23명은 한국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윙(Phil-Wing)’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고등학교 3곳, 대학교 6곳에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1500여명의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화합, 교류, 희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필윙(Phil Wing) 캠페인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고, ‘감사하다’, ‘행복하다’ 등 긍정의 단어로 구상한 아카펠라, 필하모니로 희망을 전했다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2027년에는 23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1일 재단법인 재생의료진흥재단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0년 57억8680만 달러(한화 약 7조6531억원)였던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7년까지 171억5070만 달러(약 22조681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8.6%다.유전자치료제는 세포의 유전적 구성을 변경해 치료 효과를 나타내거나 손상된 유전 물질을 대체·복구해 질병을 치료하는 '유전자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 기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1만 8,000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900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 인구 중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5%로 늘어난 가운데, 통계청은 오는 2025년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이 20.6% 수준으로 올라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100세 시대를 목전에 두고 사람들 사이에는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하는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치아를 평소 잘 관리하더라도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계단에서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이 오는 20~22일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여러 학술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에코피스포럼’은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디엠지 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후 위기와 각자도생의 국제질서 시대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인 ‘생태(에코)’와 ‘평화(피스)’를 합쳐 만들었다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전문가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인 자살률을 낮추려면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기관 간 원활한 통계 공유, 의료기관의 게이트 키퍼(생명사랑지킴이) 역할 강화, 사회적 지원 체계 강화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2016~2017년을 제외하고 OECD 회원국 자살률 1위에 머물러 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3.6명으로, OECD 평균(11.1명)보다 2배 이상 많다. 보건복지부·교육부·고용노동부·환경부 등 각
제주도가 기준치보다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면서 남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2억원에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할당한 '2022년 이행연도 온실가스 배출량' 43만2611t보다 3만5803t을 더 감축하고, 이 중 2만6903을 매도해 2억원의 세외수입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에서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실질 배출량을 평가해 배출권 여유 및 부족업체 간 매입·매각 등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거래제는 각 할당 대상업체의 감축 여력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매년 9월9일은 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지정한 '귀의 날'이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귓병인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어지럼증이 너무 심하거나 잦으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의 원인은 귀 제일 안쪽 내이의 이상, 뇌 등 중추신경계 이상, 심혈관계 이상, 내분비·혈액질환·심리적 이상 등 100여 가지가 넘는다. 이중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 있다면 가장 흔한 원인이 귀 질환이다. 대표적인 귓병은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으로 두 질환 모
얼굴 부위 중 눈 주변의 피부는 얇고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그러나 다양한 표정이나 눈웃음을 많이 짓는다고 해서 모든 이가 주름이 많은 것은 아니다. 선천적으로 탄력이 있는 피부도 있겠지만, 젊은 나이부터 아이크림, 보습제, 자외선 차단 등으로 관리를 꾸준히 했다면 어느 정도 피부 노화 및 주름예방은 가능하다.그러나 어느 순간 홈케어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리프팅시술, 보톡스, 스킨부스터 등 다양한 방법을 찾게 된다. 그 중 피부과에서는 아이리쥬란,아이슈링크,버츄RF 시술을 통해 눈가 주름과 탄력 개선을 도울 수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40)는 잦은 야근으로 피로감을 느끼다가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이 나타났다. 병원을 찾은 그는 구내염 진단을 받고 약 처방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를 진료한 의사는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7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구내염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등으로 근력과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구내염은 혀나 잇몸, 입술, 볼 안쪽 등에 생기는 염증질환으로 심한 통증, 작열감, 입 냄새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는 화훼에 대한 관심과 정서함양을 위해 하반기에도 ‘초화양묘장 체험교육’을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신청받은 울산시 내 민간단체, 복지시설 및 유치원 등 30개소이다. 가을꽃이 생산되는 하반기에는 메리골드, 페츄니아, 천일홍 등 가을 초화를 재료로 해 농업기술센터 내 초화양묘장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초화 생산 온실 견학, 화분 만들기 실습, 화단 조성 기술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화훼 재배를 생활 속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념품인 씨앗연필도 배부한다. 농업기술센터
여름 무더위가 가시고 아침저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 같은 구기 종목의 경우 팔꿈치 부상에 신경 써야 한다. 운동을 하다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겨서 팔에 힘이 들어가고 무리한 동작이 이어지면 팔꿈치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가 있다. 의학용어로는 각각 내측 상과염, 외측 상과염이라 부르는 이 질환들은 팔꿈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는데, 팔꿈치부터 손과 연결되어 있는 힘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14일 오후 1시 10분부터 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T CELL ENGAGER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암과학포럼을 개최한다.T 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는 이중특이적 항체(bispecific antibody) 또는 이중특이적 T 세포 인게이저(bispecific T cell engager, 이하 BiTE)라고도 불리며, T 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면역항암치료제 중 하나이다.면역항암치료제는 크게 면역관문억제제, 면역세포치료제 및 BiTE로 나눌 수 있다. BiTE는 T 세포와 종양항원
병원 수술실에 폐쇄회로(CC) 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병협)가 개인정보 유출, 직업수행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의협은 헌법소원 진행을 위한 청구인을 모집하고, 해당 의료법 개정 조항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 및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5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의협은 수술실에 CCTV가 설치돼 운영되면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인 등에 대한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