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구성원들이 응급 상황 시 구조사로 나설 예정이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5월까지 자사 구성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총 1,10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질병관리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 2021년 기준 28.8%까지 올랐다. 또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존율은 미 시행 시 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SKT는 지난해부터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시작, 구성원들에게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
현대해상이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대상 놀이·미술·음악치료 등을 실손보험금 청구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의료계에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발달지연 아동의 치료 문턱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9일 보험업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해상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미술·음악·놀이 치료사 등의 치료 행위의 경우 실손보험금 청구 대상이 아니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달지연 아동 치료기관들에 발송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민간 치료사는 의료기사법상 의료기사(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25일(목) 보건복지부는 소관 법률안인 「국민건강보험법」 등 23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통과된 주요 법률안을 보면, 우선 「국민건강보험법」, 「국민건강증진법」은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 및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 유효기간을 5년 연장(~’27.12.31.)하여 안정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아동수당법」은 2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는 ‘부모급여’ 지급액을 50만 원 이상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으로 규정하여 ‘부모급여’ 지급 근거를 명확히 하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2022년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 339건 중 65세 이상 연령대는 약 60%인 203명*(59.9%)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므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질병관리청에서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사랑의전화복지재단(회장 심정은)은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에 기저귀 25박스(4,000장)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증된 기저귀는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인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의 투병생활을 도울 예정이다.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회장은 “세브란스병원에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히고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언제나 위급한 환경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 박소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지만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10명 중 7명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등교육과정 연구모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17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0.2%가 학교에서 주로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어린이의 절반 이상(53.0%)은 마스크를 쓰는 가장 큰 이유로 ‘마스크를 벗는 게 어색해서’라는 답변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마음이 편해서’(19.5%)라거나 ‘내 얼굴을 친구들이 보는 게 불편해서’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4일, 도담소(경기도지사 공관)를 놀이터로 꾸며 경기도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 한 곳인 여주시의 어린이집과 보육취약지역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화공단의 직장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는 부모들의 양육 고충을 듣고 “손에 잡히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부모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오늘은 도담 놀이터라고 이름을 지었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식중독 의심신고 급증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식약처 식품 담당 국장과 서울식약청 등 6개 지방청장이 5월4일부터 17개 시·도와 교육청을 방문한다.식약처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 우영택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김용재 식품소비안전국장을 비롯하여 김성곤 서울지방식약청장 등 6개 지방청장은 지자체의 식중독 담당 국장과 교육감 등을 만나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신고 발생 현황과 원인 분석 내용을 전달하고, 식중독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출산·양육 및 주거비 부담 완화 등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재정사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이날 서울 마포 북카페에서 결혼 적령기 청년, 영유아 자녀 부모, 기재부 청년 보좌역 등 2030세대 10여명과 함께 '저출산'을 주제로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참석자들은 정부가 저출산에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고 있지만 막상 체감되는 정책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출산, 육아 등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지원 확대가 필요하며 어떤 정부 지원이
'뽀통령'으로 세상을 주름잡은 뽀로로 우표발행 소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글로벌 캐릭터가 된 '뽀롱뽀롱 뽀로로'의 첫 방영 20주년을 맞아 캐릭터를 소개하는 기념우표 80만장을 5월 4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기념우표는 뽀로로를 비롯한 루피, 에디, 크롱, 패티, 포비 등 주요 캐릭터로 구성됐다. 아기자기한 색감과 함께 '축하해요', '꽃길만 걸어요'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한편 뽀로로 기념우표는 2011년에도 발행된 바 있다.뽀로로는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꼬마 펭귄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이 벌이는 재미난 소동을 담은
다음 달부터 온라인으로 대출금리를 비교하여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되어 고금리에 따른 국민들의 이자부담이 완화되고, 7월부터 국내 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은 휴대품을 모바일로 신고하고 세금까지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신고서 작성과 통관지체에 따른 불편함이 사라질 예정이다.26일(수)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사례를 포함해 올해의 정부혁신 추진전략과 각 기관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을 정리한 ‘2023년 정부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3대 전략과 9대 중점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2개의 세부과제를 담았다. 4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아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ZEM’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로 국내 No.1 영어 교육 콘텐츠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 앱 서비스 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아이♥ZEM' 프로모션을 통해 ▲독점 영어 콘텐츠 등 강화된 B tv ZEM 서비스 ▲신규 광고 캠페인 ▲제휴 프로모션 ▲가정의달 T데이 및 T다이렉
경남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정부 지원 기준 외에 소득을 초과하는 난임부부에도 난임시술비를 지원해 왔다.난임시술로 인한 심리적 고통과 고비용 시술비 부담으로 출산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올해는 난임 시술비 61억 원을 확보하여 시술비 중 급여항목의 본인부담금 90%와 배아동결비 30만 원, 착상유도제 20만 원, 유산방지제 20만 원 등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시술은 총 21회(체외수정 16, 인공수정 5)까지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부영그룹이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하 어린이집)’에 대해 우수 어린이집 7개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부영그룹은 이날 화성향남 10단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포항원동 3단지 어린이집과 영주가흥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제주삼화 8단지 어린이집, 광주전남혁신 2단지 어린이집, 부산전포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화성향남 7단지 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수상 어린이집에는 표창장과 상금, 교사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부영그룹은 매년 어린이집에 대해 운영자 협약서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 대책의 핵심 목표는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으로 설정됐다. 28일(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7년여 만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회의로, 김영미 부위원장의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 발표, 청년과 영유아·초등 자녀를 둔 부모 등 정책 수요자 및 전문가의 의견 및 질의, 각 부처 장관의 답변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발표에서 김영미 부위원장은 지난 정책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준비부터 육아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2023년 ‘논스톱(Non Stop) 출산장려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논스톱(Non Stop) 출산장려지원사업’은 임신준비 부부, 임산부 및 남편, 영유아,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와 부모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진행한다.먼저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에게 소변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및 생화학검사 등을 지원해 임신 전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임
충북 보은군이 '도시형 농촌' 실현을 위한 민선8기 비전을 제시했다.핵심은 도시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이다.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는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시책 추진 ▲농업·관광·스포츠·지역상권·귀농귀촌·장애인 등 분야별 맞춤 전략 수립 ▲특색있는 새로운 명소 조성 ▲생태 쌈지공원, 전망대 등 보은읍 중심지를 관통하는 바람길 숲 조성 등을 꼽았다.▲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이은 제4산업단지 추진 ▲비룡호수·속리산·대청호권역을 중심으로 한 명품 관광단지 조성 ▲퍼블릭골프장, 어린
서울에 사는 30대 직장인 A씨는 정부의 마스크 해제 논의가 반갑지만은 않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기조가 완화된 시점에 어린 자녀가 독감에 걸려 고생했기 때문이다. 당시 병원에 오가면서 A씨는 강력한 방역 지침이 다른 호흡기 감염병을 막아줄 수 있다고 믿게 됐다. 그는 “마스크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도 예방된다면 좋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21일 전국 교육청이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를 발표하면서 어린 자녀를 둔 일부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호흡기세포
서울시가 다양한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확대 전환한다. 주차장 이용대상을 여성에 한정짓지 않고 임산부, 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의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의 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이용대상은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
최근 2년 연속 외국산 성인용 기저귀 수입량(중량 기준)이 어린이용 기저귀 수입량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분석이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성인용 기저귀 수입량은 매년 2만톤을 넘어섰다.성인용 기저귀는 크게 일자형, 팬티형, 테이프형으로 나누는데 2021년에는 일자형 1만4590톤, 테이프형 7783톤, 팬티형 2832톤 수입돼 총 2만5205톤이 국내에 유통됐다.지난해에는 팬티형 3153톤, 테이프형 7942톤, 일자형 1만1839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