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회적경제기업 4곳이 뭉쳐 무료 방역에 나섰다!2월 13일, 수원소재 지역아동센터 방역현장을 이로운넷이 찾았습니다. 취재/촬영. 진재성, 유주성 인턴 기자편집. 백선기 책임에디터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온 나라가 비상이다. 예정 됐던 행사가 취소되고, 국민들은 외출을 자제하며 상황이 진정 국면에 들어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와중에 누구보다 바삐 움직이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팔려는 자(者), 막으려는 자 그리고 나누려는 자'이다.경북 의성 소재 마스크 업체에서는 마스크를 박스에 담느라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마스크는 이미 ‘마스크 박스’에 들어가 있지만, 여기에 마스크가 담겨서는 곤란하다. 다른 박스에 마스크를 굳이 옮겨 담는다. 이들은 마스크를 ‘팔려는 자’다
경기 수원시 3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을 무료로 지원한다.참여 기업은 ㈜휴먼컨스(대표 홍순임, 예비사회적기업), ㈜늘푸른세상(대표 이욱자, 사회적기업), 이레산업(대표 신점순, 자활기업) 등 방역·소독 전문 업체다. 3일 시에 따르면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구 보건소와 협의해 경로당,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비롯해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계획이다.시는 지난 1월 30일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열고, 방역 소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