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찾아온 가을, 바쁜 일상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싶지만 쏟아지는 일과 학업 부담으로 멀리 가기 쉽지 않죠? 가까운 서울 내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모임하기 제격인 서울의 힙한 공간을 소개합니다. [백지장] 저렴한 이용료에 마음대로 공간 구성도 가능 이 넓은 도시 안에 부담 없이 사람들을 초대할작은 공간이 있기를 -백지장 홈페이지 대문 문구 중- 백지장은 도시 고가도로에 맞닿은 옥탑방, 오래된 조명공장처럼 길게 방치돼있던 노후공실을 공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가방을 제작해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제리백’, 아프리카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NGO ‘호이(HoE)’. ‘우간다’ 지역을 공통분모로 활동하는 두 기관이 힘을 더해 한발 나아간 국제개발 협력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들이 선택한 방법은 한국에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다.제리백과 호이가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에스-플래닛(S-Planet)’의 문을 열었다. 여러 소셜벤처, 스타트업이 자리 잡고, 감각적 상점이 들어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