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세 부천지구축협조합장 후보가 이번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로 7선 고지를 점령했다.23일 후보자등록 마감결과 경기도내 180개 조합에 모두 419명이 등록을 마쳐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모두 42개 조합에서 1명씩만 등록,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부천시흥원예조합 이종근 후보는 제1~3대 선거 모두 연속 무투표로 3선을 달성하게 됐다.이들은 이날 0시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7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무투표 당선 조합 이외의 후보자들은 23일부터 다음달 7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한 뒤
전국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늘(13일) 오전 7시 전국 182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 마감 시간은 오후 5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농·축협 1114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1344개 조합의 대표를 뽑는다. 앞서 3474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제1회 선거 때의 2.7대 1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225만여 명에 이르는 선거권자(조합원)는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구·시·군의 투표소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