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갖기로 했다.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이다. 두 사람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민생과 관련한 광범위한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26일 대통령실은 밝혔다.정치권에 따르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민주당 측과 세 번째 실무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상관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20%대로 나타났다는 조사결과가 2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4%가 긍정 평가했고 6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총선 후 처음 한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16∼18일)에서 11%p 급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2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조금 더 내고 조금 더 받자'가 골자인 국민연금개혁안이 이제 국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국회로 넘어갔다.지난 22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대표단 492명 중 56.0%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40%(2028년 기준)에서 50%로 높이는 방안(1안)을 선호했다.국민 절반 이상이 "조금 더 내고 조금 더 받자"라는 방안을 선호한 셈이다. 의무가입 연령을 64세로 올리는 방안에는 80.4%가 찬성했고, 현행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일본 도쿄 중의원 회관 제 1관 국제 회의실에서 아시아인구개발의원포럼(AFPPD), 아시아인구개발협회(APDA), 일본국회의원인구연맹(JPFP)이 공동 주최한 국회의원 회의 AFPPD Standing Committee on Active Ageing Parliamentarians’ Meeting on ICPD30: Leaving No One Behind in an Ageing World가 23일에 진행됐다. 국회의원 회의에 따르면 유엔인구기금(UNFPA), 일본신탁기금(JTF), 국제가족계획연맹(IPPF)의 후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지난달 23일 본지에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전산오류에 의한 합격통보 때문에 합격했던 방송통신대학 대학원도 진학을 못하게 됐다는 A씨의 제보가 제보팀장을 통해 들어왔다. 22일 본지에 보내온 A씨의 자료와 대학원 측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동국대 교육대학원 측이 전산오류로 합격인줄 알고 A씨에게 합격통보를 했다가 뒤늦게 불합격으로 정정했다. 이후 쌍방이 이성적 해결보다는 감정적인 대응을 하다 A씨는 합격한 방통대 대학원에도 들어갈 수 없게 됐다. 학사 운영실에서 A씨의 민원에 '입시 비리'가 아니라는 점', '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다.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화답하면서 다음 주 중 영수회담이 성사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 취임 후 1년 11개월 만의 첫 영수회담이다.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3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먼저 이재명 대표의 (총선)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이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의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이날 참배는 지난 10일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첫 외부 공식 일정이지만 공식 기념식에는 불참한 셈이다.윤 대통령은 오전 8시쯤 4·19 민주묘지에 도착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4·19 기념탑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4·19 혁명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3%가 긍정 평가했고 68%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9%)에서만 과반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독도가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 영토'라는 내용이 실린 2024년 외교청서 문제가 다시 한일간 갈등으로 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도에 해병대를 주둔시켜야 한다"는 초강수 주장이 나왔다.흥사단독도수호본부(이하 흥독수)는 18일 성명을 내고 "7년째 계속되고 있는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 왜곡 억지는 명백한 주권 침해에 해당하는 부당한 억지 주장일뿐 아니라 우리 고유 영토에 대한 도발적 행위"라며 강력한 규탄 의사를 밝혔다.흥독수는 성명에서 "일본의 외교총서뿐 아니라 일본 청소년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도 독도를 일본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여당인 국민의힘이 4·10총선 참패 후 관심을 모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는 지금까지 하던 대로 나의 길을 가겠다로 해석된다. 불통과 무능에 국민이 표로 심판하며 소통과 변화를 요구했지만 윤대통령에게 돌아온 답은 불통이었던 셈이다. 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지만, 구체적인 쇄신방안은 보이지 않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올만하다.윤 대통령은 16일 용산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말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4월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세월호 사건은 10년 전인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를 오가는 청해진해운 소속의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병풍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침몰 원인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침몰 원인 뿐 아니라 왜 승객들의 탈출을 아무도 돕지 않았는지도 의문인 사건이다.승객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대형 참사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가 애도했던 슬픈 사고다.당시 세월호에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325명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6일 안산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이 개최된다.4.16재단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하기 위한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공연, 개식 및 국민의례, 이름을 불러주세요, 추도사, 기억편지, 기억영상 상영, 기억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서두르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몰아치고 있다. 총선 압승에서 확인된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을 앞세워 국회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겠다는 의도인 셈이다.윤 대통령의 태도 여하에 따라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고 시사하며 압박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모양새다.당내에선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를 다룰 특검법도 채 상병 특검법과 병합해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5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채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성동갑에서 당선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1일 서울 성동구 일대를 돌며 당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의 사퇴 압박 속에서 국민권익위원장 임기를 마쳤으며 해당 지역구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컷오프된 후 전략공천을 받았다. 이에 전 당선인은 추미애 당선인, 이언주 당선인과 함께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현 정권의 심판을 외치는 '여전사 3인방'으로 불렸다. 앞서 전 당선인은18대 비례대표를 거쳐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험지인 강남을에서 당선된 데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대한민국 헌법 1조 1항과 2항에 명시돼있는 국민의 권력입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제각기 국민을 빌어 다른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민주진보 정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고 이에 맞서 한동훈 위원장이 이끈 국민의힘은 느닷없이 '이·조심판론'을 들고 나왔습니다.하지만 국민들은 야당의 편을 들어줬습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말입니다. 지난 2년간 윤대통령은 거부권 말고는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마무리되고 있다.11일 오전 6시 38분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을 얻었으며 더불어민주연합이14석의 비례의석을 확보해 174석으로 단독 과반을 유지하게 됐다.역대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지만 압도적 승리를 거둔 사례는 이번이 첫번째다. 참고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거둔 승리는 당시 문재인 정부 시절인 여당이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90석을 얻고 국민의미래에서 19석을 얻어 109석을 확보해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오후 11시 40분경 개표율 99.25% 상황에서 이 후보는 61.30%의 득표율로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36.43%)를 크게 앞섰다.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오후 11시 40분경 개표율 88.5% 상황에서 전현희 후보는 51.8%의 득표율로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8.3%)를 앞서고 있다.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0일 방송사 총선 출구조사에서 야권이 200석 이상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KBS는 민주+연합 178~196석을, 국민의힘+미래는 87~105석을 예측했고, MBC는 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미래는 85~99석을 예측했으며 SBS는 민주+연합 193~197석, 국민의힘+미래는 85~110석으로 예측했다.◆ 축제분위기 민주당···이재명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같은 소식에 민주당은 축제분위기가 됐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에 모인 민주당과 민주연합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84~197석을 얻으며 과반 획득에 성공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예측됐다.이날 오후 6시30분 MBC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84~178석, 국민의힘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85~99석으로 전망됐다.이어 조국혁신당 12~14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2석, 무소속 3석으로 각각 예상됐다.◆KBS '민주·연합 178~196석, 국힘·미래 87∼105석'KBS는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