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들에게 ‘공간’ 문제는 중요하다. 원격 근무 시대가 도래했지만,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나누고 회의를 할 아지트 같은 공간이 하나쯤은 필요하다. 그러나 치솟는 서울지역 임대료와 땅값을 초기 창업자들이 고스란히 부담하기는 어렵다. 최근 이들에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공유 오피스, 업무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 하반기 문을 여는 서울 내 소셜벤처 거점 공간들이 특히 눈에 띈다. 공공기관, 자치구, 민간단체 등 공간 운영 주체도 다르고 콘셉도 제각각 차별성을 가진다. # 문 대통령 방문한 ‘헤이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