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단 벤처기업 노을 주식회사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메디카) 2022’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노을은 이번 전시회에서 마이랩 주요 제품 소개 및 시연을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메디카 2022에서 노을은▲인공지능기반 체외진단기기 마이랩 플랫폼(miLab™ Diagnostics Platform) ▲ 말라리아, 혈구분석, 자궁경부 세포검사 카트리지 3종 ▲ 원격 소프트웨어 마이랩 뷰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마이랩은 카트리지, 고체 기반 NGSI 스탬핑 기술,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소형 올인원(All-in-one) 진단 플랫폼으로 시장 내 최초(First-in-Class) 제품이다. 각 진단 분야별 확장성이 높은 카트리지와 결합하여 혈액 및 조직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선진국의 1, 2차 병원이이나 중저소득국가에서 획기적으로 의료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다. 

마이랩 뷰어는 마이랩 플랫폼으로 테스트한 결과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이번 행사에서 처음 전시되는 제품이다. 마이랩 뷰어의 사용으로 마이랩 기기의 검사 결과를 사용자의 모니터로 편리하게 검토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판단하에 세포 카테고리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과 결과 전송(EXPORT) 기능도 포함했다.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원격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신상열 노을 영업 및 마케팅본부 이사는 “메디카 2022 전시를 통해 말라리아, 혈구분석, 자궁경부암 각 영역별 파트너십 구축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시장 확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카는 국제 의료기기 산업 혁신기업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전시회로 매년 독일에서 개최된다. 전세계적으로 입출국 제한이 해제되어 오프라인 전시가 정상화된 올해는 약 5400개 기업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노을
출처=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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