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산은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2 시즌 2’에 참가해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양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가쇼는 패션·뷰티, 식료품 등을 선보이는 대형 종합 박람회로 일반 시민 외에도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1000개사 1500개 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메가쇼에서 우시산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기술 지원으로 기존 업사이클 PET 양말에 부드러운 촉감과 흡습 기능을 강화한 양말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코레코합섬의 ‘GRS인증 리사이클 PET 단섬유’ 원사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우시산의 아이덴티티인 ‘고래’를 반영해 ‘멸종위기 바다생물 보호’ 메시지를 담았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자원의 선순환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생활용품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가격이 조금 비쌀지는 몰라도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양말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우시산
출처=우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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