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2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소셜캠퍼스온 서울센터에서 'KSD나눔재단 임팩트금융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임팩트금융 사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인력 부족 ▲임팩트 금융 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돼 전국으로 확산 어려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이 부재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KSD나눔재단 후원, 한국사회적경제회의 주관, 사랑의열매 주최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임팩트금융 현장전문가와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온라인강의 외에도 수도권 이외 지역에 위치한 사회경제조직 중 임팩트금융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곳에는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하여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는 111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출석율 80%이상을 이수한 교육생 81명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과는 임팩트금융의 전반적인 이해를 넘어, 임팩트금융을 활용한 다양한 현장 지원 모색, 현장에서의 사업전략 모색이나 전환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 수료자로 참석한 이소희 강원사회경제적지원센터 연구원은 “임팩트금융의 정의부터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 까지 다양한 방향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이 마중물이 되어 도내 사회적경제 프로젝트를 런칭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보영 KSD나눔재단 사무국장은 "따뜻한 금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재단의 나눔 활동이 본 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서보영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이승석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교육 수료생 대표 17명이 참석했다.

/출처=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출처=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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