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중간지원조직 6곳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환대 프로젝트 '맡겨놓은 카페'를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조직은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문화재단,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다.
'맡겨놓은 카페'는 2022년 춘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특화사업으로 동네에 위치한 카페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안부를 청소년에게 전하는 프로젝트다.
시민들은 누구나 지역의 30개의 ‘맡겨놓은 카페’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음료를 미리 결제해 적립해두는 것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카페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한 잔의 음료를 통해 특별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최대 30호점까지 모집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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