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 지정을 위한 의무교육인 신규교육 입문과정(1차)을 지난 26일 마쳤다고 전했다.

제주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8개 단체, 35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마을기업 지정요건과 절차, 제주 마을기업 우수사례 등의 교육을 마쳤다.

신규교육은 대표자 포함 회원 5인 이상 참여하는 입문 교육(7시간)으로 내년도 신규 마을기업 지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제주도 마을기업은 현재까지 41개소가 지정됐다.

내년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마을기업 컨설팅 및 설립지원을 받는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종우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 지정에 대한 관심 증대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출처=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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