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사업 포함 42개 일자리 사업 228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 사업 대상은 광주시 거주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20개 사업 1556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지원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지역혁신형 사업으로는 광주지역 뉴딜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에 468명을 모집하고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한다.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에겐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상생기반대응형(창업성장플러스)사업으로는 광주 ‘5대 문화콘텐츠’ 청년창업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7개 117명을 지원한다. 1년차에 연간 1500만원의 창업사업 자금과 150만원의 기타 비용을 지원하고 2년차에는 청년을 추가 고용하면 연간 2400만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역포용형사업으로는 광주청년일경험+(플러스) 등 3개 사업 971명을 모집해 연간 2250만원(파트타임1125만원)의 임금과 250만원의 기타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장과 청년 모집에 대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 플랫폼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사업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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