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광역자활센터는 29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2021 경남광역자활센터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제공=경남광역자활센터
경남광역자활센터는 29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2021 경남광역자활센터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제공=경남광역자활센터

경남광역자활센터는 29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2021 경남광역자활센터 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올해 성과와 내년 계획을 공유하고 자활사업 규모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를 감안해 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컨설턴트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올해 성과로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취⋅창업 지원 및 외부자원 연계, 사회적경제 영역에 역점을 둔 자활사업 성과들이 보고됐다. △공유주방⋅제로웨이스트 매장 개소 △공동 브랜드 개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특화교육 실시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제 8회 사랑의 열매 대상 희망장' 수상 등이다. 

내년 중점 사업으로는 △창업⋅성장 지원강화 △지원기반 강화 △스마트화 지원 △경남지역 플라스틱 줄이기 대전환정책에 근거한 지역 특화사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거제, 마산, 산청, 진해, 하동 지역자활센터가 올해 개발한 공동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자활사업을 규모화 하는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 센터는 체험프로그램에 ‘자작노리’와 제로웨이스트 활동에 ‘비움’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외에 이정훈 한국교통방송 경남본부 방송지원국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경남자활사업을 널리 홍보한 공로다. 

박일현 경남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경남지역 자활사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광역자활센터는 광역 단위의 인프라 구축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되어 도내 광역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경남에는 20개 지역자활센터, 218개 사업단에 2625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와 함께 거제, 마산, 산청, 진해, 하동 지역자활센터간 공동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자활사업을 규모화 하는 업무협약이 진행됐다./제공=경남광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와 함께 거제, 마산, 산청, 진해, 하동 지역자활센터간 공동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자활사업을 규모화 하는 업무협약이 진행됐다./제공=경남광역자활센터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