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넥스트SE, 이로운넷
출처=넥스트SE, 이로운넷

다음 세대 사회적경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사회적경제 정신을 계승하고 이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같은 고민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다음세대 사회적경제를 고민하는 넥스트SE와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은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회적경제 리더에게서 찾는 미래 리더십: 원주와 홍성의 과거·현재로 보는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당초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세미나는 미래의 사회적경제를 보다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리더십’에 집중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의 메카인 원주와 홍성에서 주로 활동하는 리더들에게 과거와 현재의 리더십에 대해 들어보고, 미래에 필요한 리더십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최혁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리이사(전 청와대사회적경제 비서관)와 정재영 홍성 YMCA 사무총장이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각각 원주와 홍성의 사회적경제 역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발휘됐던 리더십과 현재의 리더십에 대해 발제한다.

발제 이후에는 토크콘서트 방식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출연자들과 참여자들은 온라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다음 세대 사회적경제를 건강하게 준비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갈 계획이다. 세미나 내용은 짧게 편집해 추후 이로운넷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넥스트SE 측은 “원주와 홍성 사례에서 무엇을 배운다기보다, 두 지역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스스로 미래의 대안을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구글 온라인 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신청자들에게는 참여 링크를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넥스트SE와 이로운넷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두레생협연합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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