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산(대표 변의현)이 지난 18일~21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시즌2'에 참가해 다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소개했다./출처=우시산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지난 18일~21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시즌2'에 참가해 다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소개했다./출처=우시산

“우리가 모은 플라스틱도 소중한 자원이 됩니다."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의 가치를 설파했다. 

우시산은 지난 18일~21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시즌2'에 참가해 다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소개했다. 

메가쇼는 패션과 뷰티, 식료품 등을 선보이는 대형 종합 박람회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이다. 총 1500여 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우시산은 인형, 이불, 수건, 티셔츠, 에코백, 수거함, 화분, 의자 등 10여 가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들로 부스를 꾸몄다. 

이와 함께 '분리수거 인증' SNS 이벤트도 펼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현수막 포스터와 상괭이 인형 체험키트를 제공했다. 우시산은 페트병으로 만든 페트병 수거함(일명 페페통)을 개발, 이번 행사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우시산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기존 현수막과 폼보드 소재를 페트(PET)로 바꾸는 작업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뒀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우리가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플라스틱은 다양한 제품으로 다시 새활용될 수 있다"며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업사이클링의 기적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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