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정현수)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발달장애인의 개인 특성과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을 두고 지역 내 공공‧민간영역 복지서비스 419건을 연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주간 활동 서비스(395건)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인 공공후견 심판청구 지원(145건), 권리구제 형사‧사법절차 지원(118건) 등을 진행했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통합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법률 지원 및 사후관리를 통한 서비스 연계,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의 공공후견 지원사업을 통한 권리보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사업을 통해 신청자의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상담 하는 등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새로운 서비스 폭을 넓히고 있다.

서비스 지원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하면 된다. 신청 시 복지카드와 도장(서명)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김학송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성과가 좋은 사업은 계속 추진하면서 새로운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