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혁신과 사회혁신을 연계해 소셜임팩트를 키우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문미옥)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함께 ‘제20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한국리빙랩네트워크TV KNoLL'에서 생중계된다.

‘R&D(연구&개발)와 사회혁신, 이렇게 만나고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와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과학기술과 사회혁신의 연계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과 과제를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다. 

첫 번째 발제자인 성지은 STEPI 선임연구위원은 ‘R&D와 사회혁신 만남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현황, 성과, 어려움을 살펴보고 적극적인 융합을 이뤄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제2발제인 ‘국민생활연구에서의 리빙랩 활동과 사회혁신’에서 전호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민생활연구지원센터장은 리빙랩 기반의 국민생활 연구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제안한다.

제3발제를 맡는 안지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화사업단장은 ‘R&D를 통한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혁신’이란 주제로 지역의 사회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R&D사업에서 지자체 및 사회혁신 주체의 역할을 설명한다.

이 밖에도 송위진 STEPI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김재현 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 김형균 보좌관(이용빈 의원실), 유대성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연구위원이 함께 과학기술과 사회혁신 융합을 위한 전략과 제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은 과학기술과 사회혁신의 연계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STEPI 주도로 진행하며, 지난 2014년 5월 제1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20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이 27일 열린다./출처=STEPII
‘제20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이 27일 열린다./출처=STE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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