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진행된 시식회 현장과 신규 상품인 남미소스 4종, 사진 제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난 4일 진행된 시식회 현장(왼쪽)과 신규 상품인 남미소스 4종. 사진=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센터)는 ㈜온세까세로의 신규상품인 ‘남미소스 4종’에 대한 시식회를 지난 4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 ‘강원 SMART관광체험 육성 및 활성화사업’ 크라우드펀딩 입점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 수혜기업인 온세까세로는 원주 소재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내 비규격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남미식 가정간편식 제조·판매해 지역농가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남미소스 4종은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남미에서 주로 먹는 토마토와 향신료를 주재료로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캠핑인구가 급증하는 관광트랜드에 맞춰 해산물, 소고기 등 캠핑 바비큐와 함께 남미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식회에는 센터 및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유통채널 전문가, 축산물 전문 등이 참석했으며, 신제품의 가능성과 유통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센터는 2020년(펀딩목표 939% 달성)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관광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채널 진입과 신규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입점을 지원한다.

올해는 온세까세로 시식회 사례처럼 상품개발부터 펀딩입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며,  최대 4개 기업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펀딩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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