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을기업
강원도 마을기업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가 2021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최종 심사 결과 강원도에서 행정안전부로 추천한 19개소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9개소 중 신규 마을기업에는 원주시 △박장대소 영농조합법인(과일잼 제조·가공), △쌀로술쌀로초 영농조합법인(막걸리 제조·가공), 평창군 △소도둑놈골 영농조합법인(마을숙박, 체험), 동해시 △묵호바다 협동조합(어망 제작·보수), 삼척시 △두타산 영농조합법인(마을숙박, 체험), 인제군 △용늪마을 영농조합법인(마을 숙박, 체험), 강릉시 △강릉사랑사회적협동조합(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수플사회적협동조합(교육문화 사업) 등 8개소가 지정됐다.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횡성군△ 봉명고라데이 영농조합법인(마을숙박, 체험), 태백시 △농업회사법인(주)태백산(가시오가피 제품 제조·가공), 홍천군 △구만리콩마을 영농조합법인(장류 제조·가공), 인제군 △용소마을 영농조합법인(마을숙박, 체험), 영월군 효△자백년밥상 영농조합법인(마을식당 운영) 등 5개소가 지정되었으며, 특히 영월군 효자백녑밥상 영농조합법인의 경우는 재도약 지원을 통해 지정됐다.

고도화 마을기업에는 원주시 △강원문화발전소협동조합(교육문화 사업), 삼척시 △영농조합법인 삼방벤처떡마을(떡 제조·가공), 평창군 △대관령황태이야기 영농조합법인(황태 가공), 인제군 △하추리산촌마을 영농조합법인(마을숙박, 체험), △설악자연농원 영농조합법인(차 제조·가공), 양양군 △송천떡마을 영농조합법인(떡 제조·가공) 등 6개소가 지정됐다.

올해 지정된 마을기업들은 오는 4월 23일까지 각 시·군과 약정 체결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 내 마을기업은 올해 선정된 신규 8개소를 포함해 133개소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올해 지정된 마을기업들이 내실있게 성장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기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마을기업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강원도 지역소멸에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