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새해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행복상자를 선물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전국 결식우려아동 1만명에게 약 10억 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영양간식 등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인 기업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된 선물상자다. 작년 3월에는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해진 대구·경북 지역 아동 1500명의 아동, 7월에는 홍수로 피해를 본 전국의 그룹홈 아동 50여명에게 긴급 지원했다.

이번 행복상자는 30개 멤버사들과 힘을 모아 약 10억원 규모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핸드워시, 마스크, 동화책, 이불 등 아동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건강음료, 간편식과 같은 영양간식과 비타민까지 다양한 제품을 담았다.

행복상자는 30개 멤버사들과 힘을 모아 약 10억원 규모의 제품들로 구성해 전국 결식우려아동 1만명에게 전달한다./사진=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는 30개 멤버사들과 힘을 모아 약 10억원 규모의 제품들로 구성해 전국 결식우려아동 1만명에게 전달한다./사진=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에서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들에게 행복상자가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배송을 지원하고,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는 충남 당진시, 전북 순창군 그리고 경북 경주시 3개 지자체가 힘을 보탰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아동들에게 행복을 더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