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이 포스코가 주최한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는 포스코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기업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포스코는 그룹사의 사업역량을 활용해 '환경, 지속가능한 도시·생산·소비' 분야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을 공모 받아 수상자를 선발했다. 

더함은 '커뮤니티 기반형 주거 프로젝트'를 포스코의 신재료(철강)와 포스코건설의 신공법으로 실현하는 방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질 좋은 주택 건설과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주거 확산을 위한 해법이다. 더함의 사회혁신과 포스코, 포스코건설의 기술혁신을 융합해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사회혁신기업 더함이 포스코가 개최한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이 더함의 양동수 대표. /출처=더함 
사회혁신기업 더함이 포스코가 개최한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이 더함의 양동수 대표. /출처=더함 

한편 더함은 협동조합형 아파트 '위스테이' 사업을 주관하는 등 커뮤니티 중심 주택으로 주거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스테이 첫 사업지인 위스테이별내는 입주 3개월여 만에 99%의 입주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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