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와 더컴니씨협동조합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웃는 내일’을 진행한다. 증명사진관 운영 및 공공기관 선입사자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5차례에 걸쳐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이 지난 8월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발전 ▲사회적가치 창출 ▲지역인재 육성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한 사회맞춤형 협력체제 구축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결의했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구축 논의를 시작으로 만나 지난 8월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같이했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취업준비 프로그램 ▲사회혁신 위한 포럼 등이 개최됐다.
최범순 영남대학교 LINC 사업단 센터장은 “영남대학교와 청년협동조합의 협력관계가 지역사회혁신과 지역인재육성 등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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