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를 돕는 소셜벤처 '파뮬러스'가 자원봉사자를 위한 전문용품 브랜드 ‘파뮬러스 이큅먼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뮬러스 이큅먼트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기능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디자인을 겸비한 브랜드로 유기동물 봉사단 운영에서 나온 경험과 개인 자원봉사자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10월 중으로 선보인다.

파뮬러스 이큅먼트의 앞치마를 착용한 모습./사진=파뮬러스
파뮬러스 이큅먼트의 앞치마를 착용한 모습./사진=파뮬러스

첫 제품은 앞치마다. 리빙용품 브랜드 영데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오염 방지와 방수 기능을 갖췄다. 앞치마는 '카키&브라운', '그레이&레드', '데님&브라운' 등 총 세 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파뮬러스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할 때, 오염이나 손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 버릴 옷을 입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봉사 환경을 개선하고 봉사자들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 전문용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판매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진행되며, 향후 파뮬러스는 앞치마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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