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 기술 협업으로 사회적경제 성장지원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이 기술 분야 협업 파트너 발굴을 통한 사회적경제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나선다. 

진흥원은 ‘기술기반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협업모델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창업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 및 성장 촉진을 위한 창업기업과 과학기술인간 협업모델을 탐색한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2020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공모전'의 일환으로 진흥원은 분과3 ’기술기반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진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과학기술인 연계 및 매칭을 추진한다. 이어 후속지원 프로그램 및 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 사업화, 지원제도 신설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2일까지며, 기술협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매칭된 창업기업의 선택에 따라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과제 이해를 돕고, 과제별 구체적 문제 해결 협의를 위한 창업기업·과학기술인간 과제 설명회는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1시부터 양일간 열린다. 

진흥원은 향후 대면심사를 통해 11월 중 우수 모델 4개를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서는 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 상장 4점과 총 1600만원의 상금, 그리고 입상팀과 사회적경제기업간 협력방안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