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 김필국)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과 지난 1월 30일 ‘강원 작가의 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작가의 방 사업은 문학 및 시나리오 등 작가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사업으로,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각각 장점을 갖고 있어 연계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사업가의 우수 공간을, 한국여성수련원은 보유숙박 공간 및 우수한 문화시설을, 강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 추진 역량을 갖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원방식 및 프로그램 개발 ▲입주작가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 ▲작업 공간 제공 ▲작가의 창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한다. 추후 지원 장르 범위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강원 작가의 방 사업은 신설사업으로 강원문화재단에서 기존에 추진되던 ‘문화예술교류지원’, ‘강원레지던스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올해 3~4월 경 문학작품 및 시나리오 개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일정 기간 창작 공간 및 일부 활동비를 제공한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관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강원도의 훌륭한 자연환경과 시설에서 우수한 창작 콘텐츠가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한종호 센터장), 한국여성수련원(유현옥 원장),강원문화재단(김필국 대표이사)./사진=강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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