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을 지원한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시 3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을 무료로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휴먼컨스(대표 홍순임, 예비사회적기업), ㈜늘푸른세상(대표 이욱자, 사회적기업), 이레산업(대표 신점순, 자활기업) 등 방역·소독 전문 업체다. 

3일 시에 따르면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구 보건소와 협의해 경로당,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비롯해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열고, 방역 소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네트워크 측은 추후 무료 방역 소독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는 수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자활기업협회(지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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