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 이하 플러스재단)은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굿잡5060’ 프로젝트 2회차 참가자를 3일부터 모집한다. 2018년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282명의 신중년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이 중 142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참가 대상은 사회적기업 및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45세 이상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다. 프로젝트는 8회차로 구성되며, 회차마다 2~3기수, 총 20기수가 선발된다. 전체 선발 규모는 300명이다.

프로젝트는 참가자에게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교육 이후에도 공유사무실 제공, 커뮤니티 활동, 분야별 후속 교육 연계와 1:1 취업 컨설팅, 이력서 코칭, 취업 모니터링 등의 지원을 지속한다. 프로젝트는 플러스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노동부, ㈜상상우리 등 4개 기관이 공동 추진한다.

김영대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 프로젝트는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한데 힘을 모아 시작한 것”이라며 “더 많은 신중년에게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역량있는 인재 발굴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2018년 시작해 5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282명의 신중년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이중 142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성과공유회 모습./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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