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농협중앙회 신임회장으로 이성희 조합장이 당선됐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제24대 회장으로 이성희 조합장이 당선됐다.

농협중앙회는 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농협중앙회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성희 당선인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체 유효 투표수 293표 중 60.4%인 177표를 얻으며 신임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성희 당선인은 향후 4년동안 ▲‘농업인 월급제’ 등 안정된 농가기본소득체계 구축 ▲농축산물유통구조 혁신 ▲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농협구축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개년 추진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성희 당선인은 수도권 최초의 농협중앙회장으로서 낙생농협(경기 성남)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를 거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7년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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