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공식적으로 1월 31일(현지시간) 금요일 23시에 유럽연합을 떠난다. 그러나 11개월의 과도기에 들어가며 그 기간동안 영국은 계속해서 EU의 규칙을 따르고 EU에 분담금을 지불하고 대부분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지만 일부 변화가 있다. BBC방송은 1월 31일 이후 영국에 변화될 부분과 현재대로 유지될 부분을 알렸다.
무엇이 바뀌나?
1. 영국은 유럽의회의원(MEP)의석을 잃는다.
브렉시트의 순간 영국은 MEP의 의석을 잃고 EU의 모든 정치조직과 기관을 떠난다. 그러나 과도기 동안 EU 규정에 따르고 유럽 사법 재판소는 법적 분쟁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계속 갖게 된다.
2. EU 정상회담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는 향후 EU 이사회에서 다른 지도자들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면 특별 초청을 받아야 참석 할 수 있다.
3. 다른 나라와 새로운 무역협상이 시작 될것이다.
영국은 독자적으로 상품과 서비스 거래에 새로운 규칙을 정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
4. 여권은 색깔이 바뀐다
1988년에 교체된 기존의 진홍색 여권은 계속 유효할 것이지만 올해 중반까지 파란색 새 여권이 발급될 것이다.
5. 브렉시트 동전
"1월 31일" "평화, 번영 및 모든 국가와의 우정"이 새겨진 브렉시트 기념동전(액면가 50 파운드) 약 300만 개가 31일 부터 유통된다.
6. 영국 브렉시트 부서 폐쇄
영국-EU 협상을 담당했던 팀은 브렉시트 날 해체된다.
7. 독일은 자국민을 영국으로 인도하지 않을 것이다.
영국에서 범죄를 저질은 독일인이 독일로 도주한다면 독일은 범죄 용의자를 영국으로 인도하지 않을 것이다. 독일의 헌법은 EU 국가가 아닌 한, 자국민을 인도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로 유지될 일곱 가지는?
적어도 2020년 12월 31일까지는 다음의 것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1. 여행
여행중의 영국 국민들은 과도기 동안 여전히 EU 국민들과 똑같이 취급될 것이며 비행기와 보트 그리고 기차는 평상시처럼 운행될 것이다.
2. 운전면허증과 애완동물 여권
그것들이 유효한 한 계속 받아들여질 것이다.
3. 유럽건강보험카드(EHIC)
EHIC는 모든 EU 국가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과도기 동안 계속 유효할 것이다.
4. EU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것
이동의 자유는 과도기 동안 계속 적용될 것이고 영국 국민들은 현재 처럼 여전히 EU에서 살고 일할 수 있다. 영국에서 살고 일하고 싶은 EU 국민들도 마찬가지다.
5. 연금
EU에 살고 있는 영국인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연금을 받는다.
영국은 과도기 동안 계속해서 EU에 분담금을 낸다. 이는 EU의 보조금으로 지불되는 기존의 계획들로 부터 계속해서 자금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7. 무역
과도 기간 중 영국과 EU 무역은 추가 비용이나 검사없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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